‘오월의 멜로’ 기태영-조안 아련한 사랑이야기 선사
‘오월의 멜로’ 기태영-조안 아련한 사랑이야기 선사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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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기태영과 조안이 ‘오월의 멜로’를 통해 아련한 사랑을 펼쳤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시리즈 ‘오월의 멜로’에서 옛 경춘선을 배경으로 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여승무원 오월(조안 분)과 승객 동훈(기태영 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나무가구 공방 일을 하는 동훈은 식물인간이 된 옛 연인에게 사랑보다는 미련이라는 감정이 더 큰 상황에서 우연히 오월을 만난다. 첫 만남부터 끌린 두 사람은 점차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배우 기태영과 조안이 단막극 '오월의 멜로'를 통해 아련한 사랑을 펼쳤다.

오월로 인해 오랜만에 사랑의 설렘을 느낀 동훈은 옛 연인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오월 역시 기약 없이 헤어진 동훈을 그리워하며 추억 속을 배회한다.

기태영은 “옛 연인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속에서 오랜만에 사랑의 설렘을 안겨준 오월을 만나며 느끼는 동훈의 감정을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 ‘오월의 멜로’가 시청자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막 작품의 짧은 시간 동안 동훈의 감정을 녹여내는 것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동훈 역을 연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사랑보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이 더 큰 옛 연인과 어느 순간 오랜만에 사랑의 설렘을 안겨준 오월을 만나면서 느끼는 동훈의 감정을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 ‘오월의 멜로’가 시청자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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