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이순재, 손창민에 일침
‘마의’ 조승우 이순재, 손창민에 일침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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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마의' 조승우와 이순재가 손창민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마의’에서 광현(조승우 분)과 주만(이순재 분)은 권력만 탐하는 명환(손창민 분)에게 날카로운 충고를 던졌다.

앞서 현종(한상진 분)을 진찰하게 된 광현은 마의 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전하의 병은 동물들이 담낭에 돌이 생겼을 때와 같다”고 발언해 불충논란에 휩싸였다.

'마의'에서 조승우와 이순재가 손창민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던졌다.

명환은 임금의 병을 짐승의 병과 비교한 죄를 물어 눈엣가시인 광현을 의관시험에서 떨어뜨리고 그를 감싸는 주만까지 곤경에 빠뜨렸다. 결국 광현은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혜민서를 나가게 됐다. 하지만 광현의 진단은 정확했다.

현종이 광현의 진단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주만은 그 즉시 광현을 불러 함께 치료를 시작한다. 광현과 주만이 잘 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명환은 이조판서 성조(김창완 분)의 도움을 받아 있는 힘껏 그들을 방해한다.

두 사람은 이들의 방해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현종을 완쾌시킨다. 이에 분한 명환은 광현에게 “나를 이겼으니 쾌재를 부르고 있겠지. 안심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올라가는 날이 있으면 반드시 내려오는 날이 있다”며 독설을 한다.

하지만 광현은 “이기려고 한 일이 아니다. 이겼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왜 의원의 진단에 이기고 지는 것이 있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씁쓸함을 드러낸다. 명환은 광현의 말에 격분하고 마침 주만이 그곳에 나타난다.

주만은 명환에게 “같은 마의 출신이지만 자네는 왜 병을 찾지 못했는지 아느냐. 마의였던 과거를 부끄러워 하며 지우려했기 때문이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그 눈이 권력만 좇고 있다”고 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계속 통쾌한 한 방을 날려 달라.” “이명환에게 전하는 말이 와 닿는다.” “이명환 안타깝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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