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배우 주원의 ‘7급 공무원’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주원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의 주인공 국정원 요원 한길로 역으로 변신한 현장 스틸이 4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공개된 스틸에서 주원은 방탄복을 갖추고 타겟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총구를 겨냥하고 있다. 첫 촬영현장에서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길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는 모습에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길로는 어릴 적 영화 ‘007’을 본 이후, 제임스 본드와 같은 국정원 요원이 되기를 꿈꾸며 사격, 격투, 자동차 레이스 등 요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이 날 스틸로 공개된 장면은 길로가 공식적인 요원이 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사격이 취미생활이 될 만큼 요원의 꿈이 간절한 길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원은 “방탄복을 갖춰 입으니 왠지 비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밌고 능청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까지 두 가지의 모습을 모두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일화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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