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광고, 문재인 의자 논란 ‘488만원 깔고 앉은 죄?’
대선 후보 광고, 문재인 의자 논란 ‘488만원 깔고 앉은 죄?’
  • 유주현
  • 승인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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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후보 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후보의 광고가 문제시 됐다.

지난 27일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홍보용 TV 광고가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광고 속에 등장하는 의자가 초고가라는 주장이 쏟아졌다.

문재인 후보의 대선 홍보광고 속 의자가 초고가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 해당광고 캡처

광고를 접했던 한 누리꾼은 “문 후보가 맨발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소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해외 유명 가구 디자이너의 초고가 제품”이라는 글을 올렸고,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실제 광고 속에서 문 후보가 앉아있는 의자는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가 디자인한 ‘임스 라운지 체어’로 알려졌다. 해당 의자는 미국 현지 가격으로 4,500달러(약 488만원)에 거래되며, 국내 쇼핑몰에서는 700~1,000만 원대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고가 30~50만원 주고 샀다” 며 논란을 일축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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