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영화배우 정준호가 결혼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정준호는 최근 진행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부부들의 소문과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정준호는 “결혼하고 보니 실제로는 별것도 아닌 일에 대해 마치 우리(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이혼이나 할 것처럼 소문이 났다”며 당시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부부사이를 두고 세간에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정준호는 이 기간 동안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연예인들이 대중들한테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히 일”이라며 “이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이겨내야 된다”고 말하는 등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또한 정준호는 작품 흥행에 대한 압박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편인데 작품 하나 안 되면 왠지 죄를 짓는 느낌”이라면서도 “누구도 이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없다. 스스로 힘을 내 다시 도전하는 편이다”며 다부진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외에도 그는 아내의 유산과 정계진출에 관련한 소문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밝혔다. 정준호와의 인터뷰는 오는 23일 오후 9시30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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