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국민MC 유재석의 과거 리포터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연배우 임창정, 이종혁, 임형준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임형준은 “대학 시절 김수로의 추천으로 이종혁과 함께 영화 ‘쉬리’에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그때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유재석이 한석규와 최민식을 인터뷰하러 ‘쉬리’촬영 현장을 찾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브라운관에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했던 신인시절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거영상 속 유재석은 한석규 앞에 긴장했는지 말을 더듬거나 썰렁한 농담을 던지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지금의 수준급 진행 실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임형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유재석이 큰 휴대폰에 다이어리를 항상 소지하고 다녔는데 캐스팅 매니저인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스케줄 때문에 들고 다닌 것”이라고 재치 있게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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