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스모키 메이크업이 콤플렉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가인은 최근 JTBC ‘뷰티업-시크릿파우치’에 출연해 메이크업과 피부미용 비법을 톡톡 튀는 화법으로 털어놨다.
가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모키 메이크업’에 대해 그녀는 “처음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했을 때는 사실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지난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활동 당시 그윽하고 강렬한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이후 그녀는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에 등극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조권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할 때도 특유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가인은 “눈이 작은 것이 콤플렉스라 이것 저것 해 보다가 길게 뺀 아이라인을 시도한 것인데 생각 외로 좋아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로 눈 꼬리를 일자로 길게 그리는 나만의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아이라인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평소엔 그리기 쉽고 자연스러운 펜슬 아이라이너를 쓰지만 잘 번지기 때문에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늘 진한 화장을 하기 때문에 스케줄이 많아 피곤한 날엔 클렌징 오일을 얼굴에 듬뿍 발라 씻어낸다. 집에서 반신욕을 열심히 하고, 얼굴에 신경 쓰는 만큼 피부에 투자해 비싼 제품도 마구 사서 바른다”고 거침없이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파우치를 공개했다.
뷰티 아이콘 가인이 소개한 콤플렉스 탈출법과 피부관리 비법 등은 16일 방송되는 ‘뷰티업-시크릿 파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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