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김범수 라디오 출연 ‘지하 3층 목소리 소유자’
박하선, 김범수 라디오 출연 ‘지하 3층 목소리 소유자’
  • 장민혜
  • 승인 2012.1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장민혜】 배우 박하선이 KBS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깜짝 전화연결을 해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4일 방송된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박하선이 전화연결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날 박하선이 전화연결을 한 코너는 ‘범마에의 1대 1 노래 족집게 과외’로 노래로 고민하는 청취자들과 전화연결로 DJ 김범수가 직접 보컬 코치를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하선이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깜짝 출연했다. ⓒ 인터뷰365 DB

김범수는 코너 신설기념으로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진행한다는 안내 멘트와 함께 “오늘은 이 코너를 위해 태어나신 분. 이 코너에 최적화된 분과 전화연결이 돼 있다고 합니다”라며 청취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전화연결 된 박하선은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김범수의 말에 “저는 26살의 실직한 서울 사는 건어물녀입니다”라며 영화 ‘음치클리닉’ 속 동주 캐릭터의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홍진경’ ‘박하선’ 등 게스트의 정체에 대해 논쟁을 펼쳤다.

박하선이 정체를 밝히자 팬이라며 반가운 인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보컬 트레이닝에 돌입한 김범수는 음치진단을 위해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박하선은 ‘음치클리닉’에서 동주가 부른 노래인 ‘꽃밭에서’의 한 소절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목소리가 너무 낮은데 지하 3층 수준이시다”라고 말해 박하선은 물론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하선 씨는 미인이시니 노래를 못해도 돼요. 하지만 목소리가 매우 좋으시니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며 “연기할 때처럼 자신감을 갖고 발성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범수는 ‘음치클리닉’에서 스타강사 역을 맡은 윤상현에 대해 “윤상현씨는 반칙쟁이죠. 잘생기고 연기만 잘하면 됐지 노래도 잘하신다”고 재치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개봉, 하반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장민혜
장민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