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패밀리가 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아는 ‘예나가 잠든 사이’라는 주제로 첫째 딸 예나와 최근 출산한 둘째 아들을 가정분만으로 낳았다고 알렸다.
그녀는 “남편과 뉴욕 앵커가 가정분만을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이게 우리가 원하는 출산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예나를 낳을 때 처음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의 낯설음 대신 항상 익숙한 집에서 낳으니 정말 편했다. 조산사도 병원과 똑같이 도와주고, 힘들면 침대에 누웠다가 소파에도 누우며 쉬고 10시간 동안 남편이 마사지를 해 줬다. 가정분만이라고 부르지만 가족분만이라고 하고 싶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세아는 “누워서 낳는 자세는 산모를 위한 자세가 아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 때처럼 쪼그려 앉아 낳으며 내 손으로 아이를 받았다”고 밝힌 후 둘째 아들의 출산 과정 장면을 공개했다.
또 김세아의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결혼 후 가장 잘 한 일이 가정분만을 한 것과 아내를 잘 서포트한 것이 유일하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정분만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세아 가정분만 공개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김세아 가정분만 신기하다.” “여건만 된다면 좋은 것 같다.” “김세아 가정분만,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숙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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