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 대본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8월 18일 첫 방송된 ‘다섯 손가락’은 그동안 극중 영랑(채시라 분)과 천재피아니스트인 아들 지호(주지훈 분), 인하(지창욱 분), 그리고 다미(진세연 분)의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 와중에 영랑과 지호간의 두뇌싸움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가 숨 가쁘게 그려졌다. 더구나 최근 방송분에서 계화(차화연 분)를 통해 지호가 영랑과 정욱(전노민 분)사이의 아들이라는 사실과 함께 세상을 뜬 줄로만 알았던 다미의 오빠 우진(정은우 분)이 살아 돌아오면서 남은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번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예고편을 보니 제작진이 또 다른 반전을 준비한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대본유출을 막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고 심지어 이를 위해 팀이 운영 중인 인터넷 계정을 다시 한 번 재정리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작진은 “지난주에 큰 사건이 공개된 뒤 이제 가장 큰 이야기는 과연 영랑과 지호가 서로 친부모, 친자식임을 알아볼 것인가라는 점이다”며 “이를 위해 최종회가 아닌 지금부터 제작관계자들에게 대본함구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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