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가수 싸이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싸이는 8일(현지시각) 영국 라디오 방송 ‘캐피털 FM’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말춤 영상을 만들어 보낼 수 있나”는 질문에 “비디오로 가르치는 건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백악관에 초청해 주면 직접 가서 말춤을 가르쳐주겠다”라며 “한 동작 한 동작 가르쳐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다. 만나서 얼굴 보고 가르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자신을 촬영하고 있던 라디오 방송국 카메라를 향해 “한 번 초대해달라. 가서 가르쳐주겠다”라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뉴햄프셔의 한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을 출 수 있냐”는 질문에 “뮤직비디오를 한 번 봤다. 하지만 말춤은 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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