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아역배우 노영학이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2013학년도 수능을 앞둔 연예계를 집중 조명하며 수능을 앞둔 SBS ‘대풍수’의 아역배우 노영학, 이다윗과 인터뷰를 가졌다.
노영학은 인터뷰에서 “작년에 학교를 떨어져 올해 재수하고 있다. 한 번 떨어지니 마음을 놓게 돼서 내년에 준비해도 되고 내후년에 준비해도 되고, 가기만 하면 된다”며 넉살 좋게 응했다.
이어 노영학은 학창시절 받았던 상장과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상장과 평균 95점 이상의 출중한 성적이 눈에 띄며 연기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입시를 준비했음을 증명했다.
그는 “입시는 도전인 것 같다. 활동하고 있는 분야의 과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도 색다르고 좋은 경험일 것 같아서 대학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송 전인 5일 노영학은 자신의 트위터로 “대학교 소식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아쉽지만 좋은 소식은 내년으로! 올해는 촬영 때문에 준비를 많이 못 해서 특별전형으로 한 군데만 넣었습니다. 여러분 걱정 마세요, 연기자는 경험이 중요하다 하는데 여러분께 리얼한 삼수생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수험생 여러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입시 실패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노영학 성적표 공개에 누리꾼들은 “노영학 성적 대단하다.” “저렇게 출중한데도 떨어지다니 너무 아쉬워.” “내년엔 더 좋은 학교 진학할 수 있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숙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