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MBC노동조합이 5일 여의도 MBC 본사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파업 재개를 결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참석자 다수가 파업 재개에 찬성했다"며 "파업 재개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상황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돌입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홍보국장은 "여야가 김재철 MBC 사장의 8월 퇴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게 파업 재개의 가장 큰 이유"라며 "8일 방문진의 사장 해임안이 부결되면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까지 김재철 사장에 대한 수정 해임안을 제출하고, 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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