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83%로 확대ㆍ일반전형 수능기준 폐지
서울대 수시 83%로 확대ㆍ일반전형 수능기준 폐지
  • 편집실
  • 승인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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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서울대가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83%까지 확대하고,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은 낮추는 대신 수능 반영비율을 대폭 끌어올린다. 공대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에서는 문과생의 교차지원도 허용한다.


서울대는 현재 고교 2학년이 지원하는 2014학년도에는 수시모집으로 뽑는 신입생 비율을 2013학년도의 79.9%보다 3% 포인트 가까이 높은 82.6%로 늘려 총 2천617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의 모든 인원은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특히 입학정원의 58%(1천838명)를 선발해 가장 비중이 높은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사실상 모든 모집단위(미대ㆍ체육교육과 제외)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서류평가와 면접ㆍ구술고사만으로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의 경우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탐구 등 4개 영역 중 2개 이상에서 수능 2등급 이상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수시모집 중 정원의 24.6%(779명)를 뽑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원외로 199명을 뽑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유지된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2013학년도 40% 수준에서 10%로 줄이고 수능 성적 반영비율을 30%에서 60%로 확대한다.


또 정시모집 자연계열 면접ㆍ구술고사에서는 수학과 과학 공통문항을 출제하지 않고 전공적성과 인성만을 평가한다.


서울대는 이와함께 공대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에는 국어 B, 수학A, 사회탐구 등 인문계열 수능 조합한 학생도 지원을 받는 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사회탐구 응시시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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