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내달 부터 운전면허 코스가 확대 시행된다.
30일 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기존 2개의 도로주행 시험코스를 4개로 늘리고 코스 안내는 내비게이션이 맡는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코스 확대됨에 따라 도로주행 응시자들은 4개의 도로주행코스 중 무작위로 선택되는 1개의 코스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 운전면허 시험장은 예비노선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도로주행코스를 확보해 이중 선택된 4개를 시험 시행 20일 전 게시판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게 된다.
특히 운전면허 코스 확대와 병행해 도로주행시험에 태블릿PC를 도입해 급출발, 속도위반, 주차 브레이크 미해제 등 응시자와 동승한 기존 시험감독관이 채점하던 것을 대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험이 끝나는 즉시 응시자들은 합산된 채점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좀 더 객관적인 채점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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