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방송인 현영이 활동을 재개한다.
현영은 최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협약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영이 활동을 재개하는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협약식은 현영 외에도 정진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학교장), 이예나(여,7세,악성림프종), 김보미(여,6세,버킷림프종)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가 참석한다.
평소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온 현영은 “아이들을 좋아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참여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저의 작은 도움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이들이 모금에 동참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영은 협약식에서 이예나, 김보미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에게 노란 리본을 직접 달아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후, 가명유치원 3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열매회관 1층 나눔문화관에서 나눔교육을 진행한다. 가명유치원 아이들은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 캠페인의 첫 기부자가 될 예정이다.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캠페인은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ARS 모금 및 거리 모금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 단체에 나눔참여를 독려하여 기업의 사회공헌 성금과 시민들의 소액기부 참여로 만들어지는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설립에 사용된다.
김숙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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