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발 없는 축구 신동으로 알려진 소년과 메시의 만남이 성사됐다.
11세의 브라질 소년 가브리엘 무니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클럽의 초청을 받아 우상인 리오넬 메시를 만났다.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무니스는 메시와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메시는 무니스를 격려하며 그와 몇 차례 공을 주고받기도 했다.
특수 신발을 신은 무니스는 일반인과 다름없는 움직임으로 축구 실력을 뽐냈다. 특히 발목으로 공을 드리블하며 메시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모습은 메시를 감탄케 했다.
선천적인 장애로 두 발이 없는 무니스는 출중한 축구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축구팀 입단이 거절됐던 사연이 브라질TV로 소개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된 바 있다.
발 없는 축구 신동 무니스와 메시의 만남을 본 누리꾼들은 “발 없는 축구 신동, 대단한 축구 실력이네.” “무니스 메시 만나서 정말 기뻤겠다.” “발이 없어도 열정으로 극복하는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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