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숙현】 원숭이 인간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해 재공개된 원숭이 인간의 사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재공개된 원숭이 인간의 사진은 1937년 브라질 아마존 우림에서 발견돼 네덜란드의 한 잡지에 ‘미스터리 원인’이라는 이름으로 실렸던 사진이다.
원숭이 인간이 잡힌 브라질 지역은 예로부터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 단계인 원인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던 지역이며, 이 원숭이 인간은 당시 가축을 해치는 난동을 부렸다는 설이 전해지기도 했다.
많은 인류학자들이 원숭이 인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진 바 없으며, 이 원숭이 인간이 진화론의 풀리지 않은 비밀, 원숭이에서 인간으로의 진화 과정 중 잃어버린 고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이 원숭이 인간이 단순 분장으로 조작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의견 또한 제기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사진 공개에 덧붙여 “원숭이 인간의 입과 코 사이에 보형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머리카락도 메이크업으로 덮힌 것처럼 보인다. 야생에서 발견된 사람치고는 깔끔히 면도가 되어 있고, 이런 헤어스타일은 당시 유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음을 소개했다.
원숭이 인간 논란을 본 누리꾼들은 “원숭이 인간, 정말 존재하는 건가?” “원숭이 인간 논란, 흥미롭고 궁금하다.” “원숭이 인간 논란, 엄청 오래 전 사진인데도 밝혀진 게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숙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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