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행사 'PiFan 로드쇼 in 상상- 피판 네버엔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PiFan 로드쇼'에서는 영화제 기간 뜨거운 호응을 받은 수상작과 화제작을 장·단편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상영한다.
'부천 초이스' 부문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익시전(Excision)'과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에서 주목받은 '점쟁이 문어 파울의 일생(The Life and Times of Paul the Psychic Octopus)', 프랑스 시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노바디 엘스(Nobody Else But You)', 홍콩 팡호청 감독의 유쾌한 성인 코미디 '불가리아(Vulgaria)' 등이 상영된다.
단편 상영작으로는 부천 초이스 단편 대상을 차지한 전병덕 감독의 '환상의 콤비', 단편관객상을 수상한 고정욱 감독의 '독개구리', 한국단편특별상을 수상한 한지혜 감독의 '영웅의 탄생', 지난해 한국단편 수상작인 정기정 감독의 '어른고기' 등 12편이 소개된다.
리처드 게일 감독의 '살인의 막장'(The Horribly Slow Murderer with the Extremely Inefficient Weapon)을 비롯한 8편의 유쾌한 단편 패키지도 부천영화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공연과 함께 맥주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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