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외향적인 솔로의 슬픈 최후를 담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외향적인 솔로 최후’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 하나가 올라왔다.
‘외향적인 솔로 최후’ 글에는 스스로를 외향적인 외톨이라고 밝힌 한 남성의 난타 공연 관람 후기가 담겨있다.
이 남성은 “온갖 혼자 하기를 ‘마스터’ 한 이후에 난타 공연을 보러 갔다”며 “공연 도중에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기에 손을 들고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은 “나름 잘해서 박수를 받았다. 사회자가 누구랑 왔느냐고 묻기에 여자친구랑 왔다며 아무나 보고 손을 흔들었다”며 “하지만 이어 사회자는 이분의 여자친구를 모시겠습니다 라고 내 여자친구를 찾았고 결국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고 부끄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회자는 나에게 ‘들어가시라’고 말했다”며 외향적인 솔로남의 쓸쓸한 최후를 털어놔 씁쓸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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