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복원 중인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을 앞으로는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결정에 대해 "숭례문의 상징성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국가기관인 문화재청이 숭례문을 직접 관리해 달라는 서울특별시와 중구의 요청과 함께 안타깝게 화재로 탄 숭례문에 대한 국민의 크나큰 관심과 애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17일 말했다.
숭례문은 1968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특별시가 관리를 하다가 1995년 이후는 중구로 관리권이 넘어갔다.
관리권이 이양되는 시점은 숭례문 복구가 완료되는 때이며, 복구 이후의 관리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인력과 예산 문제 등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를 대신해 관리하는 다른 국가지정 문화재 관리에도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은 가설덧집 철거 등의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 공개관람이 시작된 2008년 8월15일 이후 현재까지 총 2만7천437명이 현장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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