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 아역계 최수종, ‘사극만 10편’ 또래 배우 중 최다
노영학 아역계 최수종, ‘사극만 10편’ 또래 배우 중 최다
  • 김숙현 기자
  • 승인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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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숙현】 아역배우 노영학이 ‘아역계 최수종’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폭풍 성장 아역 톱스타 특집에 출연한 노영학이 자신의 화려한 사극 경력을 밝혔다.

노영학 아역계 최수종, 아역배우 노영학이 자신의 별명이 아역계 최수종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노영학은 자기소개 시간에 “연기 데뷔한 지 11년 됐고, 별명은 ‘아역계의 최수종’이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배우 최수종이 사극 전문 연기자라고 불릴 정도로 다수의 사극에 출연한 것을 빗댄 별명이다.

이어 “20대 배우 중에서는 사극 출연 작품 수가 가장 많을 것이다. 10편에 출연했다.”며 “안 살아본 시대는 고조선밖에 없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이어 그간 맡은 역할에 대해 “왕 세 번, 거지 두 번을 했고 ‘계백’ 의자왕, ‘짝패’ 천정명 아역, ‘대왕의 꿈’ 김유신 아역, ‘대풍수’ 송창의 아역을 맡았다”고 대표작을 소개했다.

노영학 아역계 최수종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극 복장으로 봐야 익숙한 얼굴” “스스로 ‘아역계 최수종’이라니 입담이 보통 아냐” “최수종 같은 톱 배우로 성장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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