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배우 주지훈이 특별 콘서트를 열었다.
주지훈은 지난 6일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열기가 뜨거운 부산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깜짝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평소 밴드를 결성해 곡 작업과 연주에 참여할 만큼 음악에도 높은 관심을 가져온 주지훈은 지난 해 말 전역 이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 ‘옥상 달빛’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순식간에 몰려든 관객들로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
이번 공연에서 주지훈 밴드의 자작곡 ‘타임(TIME)’과 ‘고 어웨이(Go Away)’등을 처음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에는 배우 최강희가 깜짝 등장해 주지훈과 영화 ‘원스’ OST ‘Fallen from the sky’를 열창,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마친 주지훈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무대에 재 등장 해 비틀즈의 ‘헤이 쥬드(Hey Jude)’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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