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와인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는 독일 와인
고급 와인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는 독일 와인
  • 모린 킴
  • 승인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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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 품질 드라이 와인, 깊은 과일맛 레드와인 / 모린 킴




[인터뷰365 모린 킴] 독일 와인 가운데 트로켄(Trocken), 할프트로켄(halbtrocken), 클라식(Classic), 셀렉션(Selection) 이라는 용어는 드라이 와인을 가리킨다. 이같은 와인은 가볍고 섬세한 카비넷(Kabinett) 스타일의 와인처럼 음식과 잘 어울린다.
또한 새로운 명칭인 셀렉션(Selection)은 레이블에도 표기되듯 최상의 수확년도와 재배지에서 재배되는 최상품질의 드라이 와인을 지칭하며 제한된 소출량, 선발적인 손 수확 그리고 추가적인 관능검사를 전제로 한다. 첫 출시는 수확 다음해의 9월 1일 이다. 예를 들어 2000셀렉션(Selection)은 2001년 가을에 선보이게 된다.
매우 한정된 수량만이 판매되기 때문에 수집가와 고급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전통적인 슈페트레제(Spatiese), 감미롭고 달콤한 아우스 레제(Auslese), 그리고 아이스 와인(Eiswein)은 농축된 과일 맛과 아로마를 선사한다.
다음은 독일 와인 가운데 특별히 추천하는 화이트/레드 와인들이다.

추천1-최상의 포도, 최상의 맛 독일 전통 화이트 와인
리슬링(Riesling) : 독일을 대표하는 포도종으로 고급스럽고 견고한 산도, 풍부한 맛 숙성력이 특징적이며 새콤달콤한 맛이다.
■ 씰바너(Silvaner) : 오랜 전통의 품종으로 신선한 과일맛의 풀바디 와인을 만든다. 무난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리바너(Rivaner) : 꽃향기 은은한 머스켓 톤이 감돌면서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한 와인이다. 단기 숙성용
■ 그라우 부르군더(Grauburgunder) : 피노그리, 유사종인 루렌더(Rulander) 두 종류 모두 원만한 신미를 가진, 입안을 가득 메우는 풍부한 화이트 와인이다, 세련되고 드라이한 맛을 낸다.
■ 바이스 부르군더(Wissburgeunder) : 신선한 산미, 섬세한 과일 맛, 파인애플과 살구 그리고 감귤류를 연상시키는 부케가 복합적으로 융화된 훌륭한 화이트 와인이다.
■ 케르너(Kerner) : 최근 성공적으로 만든 화인트 와인으로써 리슬링(Riesling)의 특징들을 간직하여 신선한 신미와 풍부한 과일맛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최근 신종 화이트 와인으로 성공적으로 생산된 쇼이레베(Scheurebe)는 블렉커런트나 자몽을 떠올리게 하는 부케와 섬세한 향신료의 언더톤 그리고 톡 쏘는 신맛을 지녔다.

추천2-인기 있는 훌바디한 과일향, 깊은 아로마 향의 독일 레드 와인
■ 돈휄더(Dornfelder) : 심홍색이 도는 깊고 진한 색을 내는 새로운 품종의 와인, 풀 바디한 과일향과 베리향, 체리 등 복합적인 과일맛이 풍부하며 향이 우아하고 섬세하다. 입안에서 아로마향이 잘 조화된 볼륨감은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긴다.
■ 슈펫부군더(Spatburgunder) : 품종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지방 피노누아 (Pinot Noir)에서 유래된 품종으로써 화이트 와인의 리슬링 버금가는 레드와인의 왕자다. 붉고 검은 과일향에 아몬드향도 풍기고 우아하면서 생동감 있는 힘찬 맛이 난다.




숙성도에 따른 구분-테이블 와인과 품질 와인
유럽 연맹은 크게 두 가지, 테이블 와인과 품질 와인으로 품질 등급을 구분한다.:
독일에서는 평균적으로 연간 포도 수확량의 5% 미만 테이블 와인 생산에 투입된다. 우수한 고급 타펠와인인 도이처타펠와인(Deutscher Landwene)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일상의 와인으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상쾌함을 제공한다.

독일의 13개 특정 포도주 생산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와인은 숙성도가 뛰어난 포도로 생산되어 더 높은 품질 기준을 전제로 한다.
기분 고급 와인인 구발리테쯔 와인 B.A.(Qualitatswein B.A-QbA)과 한층 높은 품질의 클라식(Classic) 드라이 와인은 일상적으로 식사와 함께 혹은 단독으로 즐기기에 좋으며 일반적으로 어리고 신선할 때 마시는 것이 좋다. 셀렉션(Selection) 은 보다 뛰어난 품질의 드라이 와인으로 고품격의 식사나 축제용으로 이상적이다.

독일 최고의 품질 와인인 쿠발리테쯔와인 미트 프레디카드(Qualitatswein it Pradikat-Qmp)는 완숙된 포도나 귀부(Botrytis) 포도로 만든다. 우아하고 품격 있으며 숙성력이 뛰어나다. 이 QmP급 와인은 포도의 완숙도와 품질에 따라 다시 여섯 단계로 나뉜다.

1. 카비넷(Kabinett) : 잘 익은 포도로 만든 부드러운 와인으로 깔끔하고 알코올 도수가 낮다.
2. 슈베트레제(Spatlese) : 말 그대로 늦‘수확한’ 와인으로 완숙에 이른 포도의 깊은 풍미와 조화된 미감이 뛰어난 와인이다.
3. 아우스레져(Auslese) : 고귀한 와인으로 매우 잘 익은 포도송이 중에서 다시 선별하여 만들며, 향과 맛의 깊이가 뛰어나다.
4. 베렌하우스레제(Beerenauslese-BA) : 희귀하고 독특한 맛의 와인으로 보트리티스( Botrytis-noble rot) 특유한 꿀 향기를 가졌다. 과숙된 포도알을 손 수확하여 양조한다.
5. 아이스 와인(Eiswein) : BA 급의 포도를 언 상태에서 수확하여 즙을 내서 만든다. 과일의 산미와 당미의 농축도가 매우 뛰어난 독특한 와인이다.
6.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elese-TBA) : 독일 포도재배 기술의 왕관, 귀부현상에 걸린 낱개의 포도알을 건포도 수준에서 수확하여 만든 와인으로 그 농축미와 복합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일 와인은 편안한 일상의 모임이나 피크닉에서부터 고품격의 식사나 리셉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에 잘 어울리는 와인 스타일을 선사한다.

<모린 킴. 모린와인빌리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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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린 김

홍콩에서 활동한 슈퍼모델 출신의 사업가. 고스파(GOSPA) 무역회사(본사 홍콩) 대표이사와 (주)보나비젼(현 AIbrain) 대표이사, 모린와인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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