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법인화 집행위원장에 김덕룡
대종상 법인화 집행위원장에 김덕룡
  • 편집실
  • 승인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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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대종상영화제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제49회 대종상영화제를 준비한다.


사단법인의 이사장은 배우 출신인 신영균, 부이사장은 감독 출신인 정인엽 씨가 맡았다.


대종상영화제는 문교부(옛 교육부) 주관으로 시작돼 잠시 영화인 단체가 맡기도 했으나 오랜 세월 관 주도로 운영됐으며 국고 의존도가 높았다.


영화제 측은 "이번에 사단법인화를 통해 여타 기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당당한 독립브랜드로서 새롭게 태어나려 한다"며 "순수 영화인이 주최하는 영화부문의 유일한 영화제로서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국고 의존을 벗어나는 대신 지난해처럼 한국토요타자동차와 공동 주최해 영화제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했다. 또 KBS미디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5년간 행사 진행 대행을 맡겼다.


공정성 시비가 일었던 심사 과정은 최대한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50인으로 구성된 일반 심사위원단과 15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함께 심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 심사위원은 인터넷 공모로 선발했다. 또 은행 대여금고를 마련해 심사위원단의 채점표를 금고에 바로 넣기로 했다고 영화제 측은 밝혔다.


집행위원장은 김덕룡(71)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한민족네트워크위원장을 맡았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지금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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