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본 시리즈 네 번째 ‘본 레거시’ 첫 선
5년 만에 돌아온 본 시리즈 네 번째 ‘본 레거시’ 첫 선
  • 장민혜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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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장민혜】 본 시리즈가 5년 만에 돌아왔다.

3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본 레거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본 레거시’는 감독과 주인공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 본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이다.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 전편의 각본을 도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이번에는 각본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어벤져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허트 로커’ 등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제레미 레너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가 첫선을 보였다. ⓒ ‘본 레거시’ 포스터

‘본 레거시’는 맷 데이먼이 주연한 ‘본 얼티메이텀’과 동시간 대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CIA 산하 ‘트레드스톤’의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기억을 잃게 된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기 위해 프로그램을 언론에 공개하며 美 정부의 다른 극비 프로그램에게까지 영향이 미치자, 비밀 프로젝트가 공개될 것을 우려해 생체 실험으로 신체능력이 강화된 비밀요원들을 암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본 레거시’의 새로운 주인공 제레미 레너는 애론 크로스 역을 맡아 맷 데이먼의 제이슨 본을 뛰어넘기 위해 매일 8시간씩 트레이닝을 받으며 스턴트 없이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해냈다. 특히 제레미 레너의 필리핀 마닐라 시내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액션, 수십 미터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고공 낙하 액션 등 군더더기 없는 다양한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본 레거시’는 할리우드 영화 최초 서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4월 15일 배우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일부를 한국에서 촬영할 것이라 예고했었다. 실제로 ‘본 레거시’에서 서울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근처 서초대로, 강남 코엑스 등이 10초 가량 등장한다.

이밖에도 ‘본 레거시’는 미국의 가수 겸 사진작가 모비(Moby)의 2002년 앨범 ‘[18]’에 수록된 ‘익스트림 웨이’를 영화를 위해 대규모의 오케스트라를 동원, 새로운 리믹스 버전으로 삽입해 ‘본 레거시’의 긴장과 스릴을 배가시켰다.

‘본 레거시’의 국내 정식 개봉일은 다음달 6일이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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