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티켓-간단한 매너 익히면 와인 효과 두 배
와인에티켓-간단한 매너 익히면 와인 효과 두 배
  • 모린 킴
  • 승인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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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다 먼저 잔 내려놓으면 실례 / 모린 킴



[인터뷰365 모린 킴]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많다. 심한 감정적인 동요가 있을 때 와인을 마시면 마음이 진정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색과 향과 미를 음미하며 차분하게 마셔보자. 마시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는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음료로 추천되기도 한다. 또한 분위기 있게 함께 나누며 마신다는 점에서 특별한 모임이나 데이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와인. 물론 부부애를 돈독히 하는 데도 최고다. 알면 알수록 더 깊어지고 넓어지며 재미있어지는 와인, 어떻게 잘 마셔야 스트레스 해소와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문화적인 와인이 될까.


와인은 크게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보통 레드와인하면 고기요리 화이트와인은 생선요리에 곁들이면 요리의 맛을 더욱 좋게 해준다. 레드와인의 종류에는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멜로(Merlot), 시라(Syrah), 바르베라(Barbera) 등이 있으며, 화이트와인은 샤도네(Chardonnay), 리슬링(Riesling),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세미용(Smilion) 등이 있다.

와인은 당분에 의해 드라이(Dry wine), 미디움드라이(med.Dry wine), 스위트(Sweat wine) 와인으로 구분된다. 드라이와인은 단맛이 거의 나지 않고, 미디움드라이와인은 약간의 단맛, 그리고 스위트와인은 단맛이 난다. 또한 식사 용도에 따라 애피타이져(Appetizer wine), 테이블(Table wine), 디저트(Dessert wine) 와인으로 나뉘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식전에 와인을 주문하여 식전과 식사 중에 많이 마신다.


와인을 따라주고 받을 때 형식을 갖춰주는 것은 서양문화에서 하나의 예의로 자리 잡고 있다. 와인을 따를 때는 와인잔에 꽉 채우지 않고 와인의 향과 맛을 음미 할 수 있는 분량만 따라준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와인을 따라 줄 때도 와인잔을 들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 위에 놓은 채로 와인잔 받침에 손가락을 살짝 대는 정도로 예의를 표하면 된다. 와인잔을 잡을 때에는 잔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건배와 함께 잔이 부딪칠 때 소리를 우아하게 내기 위해 긴 손잡이 부분을 잡고 마신다.

와인 잔을 부딪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며 살짝 웃어주는 것이 예의이며, 여기에 더해 한 모금 마신 후 다시 눈을 마주 보고 웃으며 잔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날 밤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 될 것이다.

와인을 마신 후 잔을 내려놓을 때는 상대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같이 보면서 내려놓아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상대 파트너가 여성이라면 남성은 와인잔을 절대 먼저 내려놓아선 안 되며 항상 파트너와 같이 내려놓는 것이 예의다. 물론 눈웃음과 함께라면 보다 세련된 매너라고 볼 수 있다. 조심할 것은 와인이 맛있다고 해서 한 번에 벌컥 들이키지 말고 조금씩 음미하며 천천히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인매너를 지킨다면 와인은 여러분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모린 킴. 모린와인빌리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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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린 김

홍콩에서 활동한 슈퍼모델 출신의 사업가. 고스파(GOSPA) 무역회사(본사 홍콩) 대표이사와 (주)보나비젼(현 AIbrain) 대표이사, 모린와인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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