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사기혐의로 구속된 가수 강성훈이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황 모씨 등 3명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돈을 편취(사기)한 혐의로 구속된 강성훈에 대한 최종 공판에서 검찰은 강성훈에 대해 사기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날 강성훈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이유를 불문하고 제 불찰이다”면서 “구속 전에 변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상황이 이렇게 돼 속상하고 아쉽다. 기회를 베풀어 주신다면 남은 평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한 후 고개를 숙인뒤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강성훈은 2006년까지 황 모씨, 오 모씨 등 3명에게 약 10억 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강성훈에 대한 선고공판은 9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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