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 편집실
  • 승인 2012.08.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7년 만에 한국어로 초연한다.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클로드 미셸 숀버그(작곡)와 알랭 루브리(작사) 콤비가 만들어낸 '레미제라블'은 1980년 파리에서 초연했지만 1985년 매킨토시가 전면 개작해 런던에서 개막했다.


이후 전 세계 45개국 300개 도시에서 21개 언어로 공연해 총 6천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국내에서는 1996년과 2002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이 있었고 1990년대에는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은 해적판 한국어 공연이 몇 차례 있었다.


원 캐스트로 10개월 이상 장기 공연하는 이번 한국어 초연 오디션은 2천여 명이 지원해 7개월 동안 10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빵 한 조각을 훔치려다 1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했지만 주교의 용서에 감동해 일생을 정의와 약자에 대한 사랑에 바친 장발장 역에는 '영웅'으로 남우주연상을 휩쓴 정성화가 낙점됐다.


여관에서 하녀로 고생하다 장발장에게 구조돼 그의 딸이 되는 코제트 역은 추가 오디션까지 진행하며 발굴해 낸 스무 살 대학생 이지수 씨가 깜짝 발탁됐다.


장발장을 추격하는 형사 자베르 역의 문종원과 코제트의 어머니 판틴 역의 조정은, 여관주인 떼나르디에 역의 임춘길, 떼나르디에 부인 역의 박준면 등이 함께한다.


또 혁명운동가의 리더인 앙졸라 역의 김우형, 혁명운동가로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마리우스 역의 조상웅,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여관주인의 딸 에포닌 역의 박지연 등이 호흡을 맞춘다.


2010년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새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한국 공연에는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