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신연재】‘우유주사’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OOO산부인과 병원’의 홈페이지가 결국 폐쇄됐다.
9일 오후 해당 홈페이지는 ‘웹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메시지만 남아 있었으나, ‘접속자 수 초과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 합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병원의 연락처 만이 게재된 상태다.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유기 사건의 해당 병원으로 지목된 ‘OOO산부인과 병원‘의 홈페이지는 사건 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건 용의자의 프로필과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잇다른 누리꾼들의 비난과 해당 병원 환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결국 병원 홈페이지의 폐쇄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병원 자체의 홈페이지 폐쇄인지 접속자수의 초과로 인한 일시정인 접속 불가 상황인지는 파악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
한편 사건 당일 오후 8시54분경 A씨는 숨진 B씨에게 “언제 우유 주사 맞을까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B씨는 “오늘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오후 11시경 병원에서 만났다.
김씨는 우유주사가 ‘영양제’를 의미한다고 진술 했지만 검찰은 우유가 남성의 정액, 주사는 성기를 뜻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관계’를 의미한다고 추정했다. 실제 두 사람은 사건 당일을 포함 지난 6월부터 약 여섯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신연재 기자 365interview@gmail.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