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입니다”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입니다”
  • 우보현
  • 승인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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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is once in a life time chance / 우보현


[인터뷰365 우보현]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는 once in a lifetime chance라고 한다. ‘가능성이 반반’은 fifty-fifty chance라고 하고,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slim chance, 가능성이 많은 것은 good chance를 쓴다. 또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은 I’m in a catch-22 situation을 쓰고 ‘같은 처지’는 We are all in the same boat라고 해서 같은 배를 탄 운명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How about my chances are?는 ‘제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가 되고 답을 예로 들면 ‘당신이 미국 비자를 받을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는 There is a fifty-fifty chance that you’ll get an american VISA식이 된다.


영화 ‘도망자’에 보면 I had a narrow escape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escape는 동사형으로 ‘달아나다, 탈출하다’의 뜻이 있고 명사형으로 ‘탈옥, 탈출, 도피’의 뜻이 있다. 숙어 형으로 have a narrow escape는 ‘구사일생하다’인데 직역하면 좁은 길을 겨우 탈출했다 정도가 되겠다.


‘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어요’라고 할 때는 My life was full of ups and downs를 쓰는데 ups and downs는 올라갔다 내려갔다는 말로 이런 저런 삶을 살았다가 된다. 그 외 she is too up and down하면 ‘그녀는 정말 감정기복이 심해요’란 말로 감정표현에도 up and down을 쓸 수 있다.


2006 월드컵 때 준 우승팀 프랑스와도 비겼으면서 약체 스위스한테는 지는 한국 축구를 보고 누군가 The korean team is too up and down이라고 말했다. 여기서는 안정감이 없고 기복이 심하다는 말로 쓰인 경우다.


그리고 ‘삶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It’s a dog eat dog world를 쓰는데 직역하면 개가 개를 잡아먹는 세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의미한다.


요즘 여기저기 불경기로 도산하는 회사가 늘다보니 중소기업의 사장들은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다. 이때 ‘그는 자포자기 했습니다’는 He abandoned himself to despair라고 하는데 abandon은 ‘포기하다, 버리다’의 뜻이, despair는 ‘절망’의 뜻이 있어 결국 절망스럽다는 말이 된다.


‘이게 제 밥줄입니다’는 This is my job보다는 This is my bread and butter로 표현하면 외국인이 더 친숙하게 느낄 것이다.


Sink or swim은 직역하면 ‘가라앉든지 수영하든지’이므로 우리식으로 하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이고 I’ll do it, sink or swim하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해 보겠습니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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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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