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사격 김종현이 남자 50m 소총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종현은 6일(한국시각)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1.5점을 기록해 총점 1272.5점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사격 김종현의 은메달 소식이 전해지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은 “빵야빵야! 박수 짝짝짝! 인재는 종현에 몰빵”이라며 축하글을 올렸다.
이어 “항상 세븐형이 부러웠다! 오늘은 우리인가”라 덧붙였다. 세븐이 부러웠던 이유는 국가별 경기가 있을 때마다 세븐의 ‘7’과 관련된 숫자와 연관지어 디시인사이드 세븐 갤러리가 도배글로 가득찬 것을 말하는 것. 사격 김종현 선수와 자신의 이름이 같기에 세븐 갤러리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리라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몇 분 뒤 종현은 “인재는 종현에 몰빵 김종현 은메달 셀프 털기라니... 나도 울고 샤월도 울고 샤갤도 울었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 슬퍼하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격 김종현 은메달 소식에 축하를 전한 샤이니 종현의 트위터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쩜 저리 귀엽지?” “종현이가 종현이에게 축하를...” “김종현 선수는 사격 인재, 샤이니 종현은 노래 인재네.” “김종현 선수도, 샤이니 종현도 내 마음 속 금메달리스트.” “일명 쫑티즌이라더니 다 보고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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