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했다.
한전 이사회가 3일 오전 8시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상안으로 4.9%를 확정 의결했다.
이날 15명의 이사 중 비상임 2명을 제외한 1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한전은 격론 끝에 정부가 제시한 5%미만 전기요금 인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상안은 지식경제부에 제출된 후 실무자 검토를 거쳐, 전기위원회에 상정되며 전기위원회에서 의결이 끝나면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인상률로 결정된다.
이에 늦어도 9월초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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