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급유시설 발언 임원 파면, “부적절한 언행 물의”
인천공항 급유시설 발언 임원 파면, “부적절한 언행 물의”
  • 김태연
  • 승인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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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태연】 인천공항 급유시설 발언을 한 임원이 파면됐다.


지난달 31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민영화와 관련해 “이미 대한항공으로 결론이 나 있다고 말한 인천공항급유시설의 임원을 파면했다”며“인천공항급유시설 임원이 사실과 다른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다”고 전하며 인천공항 급유시설 발언 임원 파면 사실을 알렸다.


해당 임원은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런 말을 했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국회와 주무관청 등에 심려를 끼친 사안이기 때문에 내부 규정으로 엄중한 인사 조치를 했다는 입장.

인천공항 급유시설 발언 임원 파면 ⓒ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캡처


내정설이나 특혜의혹에 대해서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의혹을 투명하게 해소하기 위해 운영자 선정 등을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수행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3일 인천공항급유시설의 민영화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대한항공 인천공항급유시설 임원의 특혜의혹 발언 등이 불거지면서 입찰공고를 보류한 상태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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