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26일 오전 폭염특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포항의 최저기온이 27.1도, 대구는 26.3도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강릉 27.0도, 울산 26.2도, 부산 25.8도, 서귀포 25.6도, 순천 25.2도, 여수 25.1도 등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제주는 닷새째, 대구는 나흘 연속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서울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24.2도였다.
이날 낮에도 대구의 최고기온이 37도로 예상되는 등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춘천ㆍ강릉 34도, 서울ㆍ수원ㆍ대전 33도 등 중부지방도 30도를 훌쩍 넘어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고성, 전남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ㆍ완도, 경북 봉화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동해안과 내륙 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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