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7호 태풍 카눈(KHANUN)이 서해안을 거쳐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7호 태풍 카눈(KHANUN)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8hPa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20m/s, 시속 72km/h다.

이 태풍은 18일 9시께 서귀포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거쳐 19일 서해안인 군산 서쪽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은 72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 피해에 대비를 당부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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