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인간 광우병? ‘보건당국 조사중’
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인간 광우병? ‘보건당국 조사중’
  • 장민혜
  • 승인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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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장민혜】 청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하 야콥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청주 흥덕 보건소에 따르면 충북대 병원은 5개월 전부터 치매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던 환자가 야콥병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북대 병원이 치매 증세 등을 보이던 환자의 혈액검사에서 야콥병 의심 징후를 발견하게 됐다. 이 환자는 현재 청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변종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에 구멍이 뚫려 기능을 잃게 된다. 프리온은 광우병을 유발하는 인자이며 흔히 광우병 걸린 소의 부산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현재 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의료기관은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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