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현재 자신의 집을 가진 직장인 절반이 하우스 푸어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외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대답한 277명 중 49.1%가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응답했다.
‘하우스 푸어’란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빈곤하게 생활하는 계층을 일컫는 말.
이들은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큰 원인으로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50.9%)’과 ‘개인의 과도한 투자 욕심(36.5%)’을 꼽았다.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하우스 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모든 지역의 집값을 현재보다 더 내려야 한다(40.3%)’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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