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강하고 빠르게 북상해 17일부터 전국에 상당한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은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던 열대저압부(TD)가 이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동남동쪽 870㎞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50㎞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1천2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의 소형 태풍이다. 카눈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
기상청은 “현재 남해상에 머무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부터 17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태풍이 접근하는 18∼19일은 남해와 서해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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