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연예인 빌딩 부자 1위는 가수 서태지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이 국세청 기준에 따라 유명 연예인 26명이 소유한 27개 상업용 빌딩의 기준시가(2012년 1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서태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3층~지상 6층짜리 빌딩과 아버지와 함께 소유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묘동에 있는 빌딩을 합해 총 166억7000만원으로 연예인 최고 빌딩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태지에 이어 연예인 빌딩 부자 2위에는 배우 송승헌이 선정됐다. 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기준시가 107억7000만원의 건물을 소유했다.
연예인 빌딩 부자에는 이들 이외에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영화배우 박중훈, 탤런트 이재룡 유호정 부부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조사 결과 ‘연예인 빌딩 부자’는 곧 빚 부자나 다름없었다. 빌딩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이 기준시가의 평균 80%를 기록해 연예인 빌딩 부자인 동시에 채무 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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