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탄생 장면 ‘아름다운 아기 별 경이로워’
별의 탄생 장면 ‘아름다운 아기 별 경이로워’
  • 장민혜
  • 승인 2012.07.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장민혜】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별의 탄생 장면이 정확하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오리온자리 V1647로 명명된 이 별은 1,300광년 떨어진 맥넬리 성운에 위치해있다고 밝혔다. 맥넬리 성운은 오리온자리 중에서도 별의 생성이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다.

별의 탄생, 오리온자리 맥넬리 성운에서 원시성의 활발한 활동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 NASA

V1647은 가스와 먼지로 구성돼 있는 원시성으로 강력한 폭발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태양보다 30배 빠른 속도로 하루 한 번 자전한다.

V1647은 2004년 폭발을 시작해 이후 2년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별은 2006년 폭발을 멈추며 관찰 되지 않았다가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로부터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원천을 연구해왔다. V1647이 방출하는 엑스레이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형성 중이며 적외선 연구를 기초로 나이가 백만 년 이하거나 그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인별이 되려면 앞으로 수백만 년 동안 성장을 계속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7월 발간된 우주물리학 20판에 게재됐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장민혜
장민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