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일본 사무라이 액션 특별전
50-60년대 일본 사무라이 액션 특별전
  • 편집실
  • 승인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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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1950-60년대 일본 영화계를 풍미한 사무라이 액션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상암동 DMC단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일본의 우치다 도무와 미스미 겐지 감독의 걸작들을 상영하는 '사무라이 액션 특별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타오카 시에조가 주연을 맡고 우치다 도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대극 '후지산의 혈창'(1955)부터 '인생극장'(1968), '대보살고개' 시리즈(1957~1959)까지 사무라이 액션 걸작 15편을 무료 상영한다.


우치다 도무(1898~1970) 감독은 1922년 감독으로 데뷔해 5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사무라이 액션을 다룬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미스미 겐지(1921~1975) 감독은 국내에는 '아들을 동반한 검객'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엄격하게 통제된 미장셴 속에 장르적인 세계를 강하게 선보인 감독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 중에는 '운명의 아들'(1962), '검'(1964), '눈물의 강'(1967) 등이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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