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특수에 인기배우와 작가, 회당 1억 접근
종편 특수에 인기배우와 작가, 회당 1억 접근
  • 편집실
  • 승인 2012.07.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지난해 12월 종합편성채널의 출범과 배우와 작가의 몸값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올 초 JTBC가 개국특집으로 선보인 20부작 월화극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회당 9천만-1억 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수현 작가는 오는 10월 말 시작하는 JTBC 30부작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회당 6천만-7천만 원의 집필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당 출연료(작가료) 1억 원 안팎의 액수는 지금껏 배용준이나 송승헌 등 한류스타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국한된 특수한 사례라고만 여겨졌다.


JTBC를 비롯해 이들의 소속사나 관련 제작사는 11일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그러나 종편이 출범하면서 방송사 주도로 배우와 작가들에게 '종편 프리미엄'을 후하게 제시해온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정우성의 '빠담빠담…' 출연료는 그의 전작 드라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회당 출연료보다 배 가까이 뛴 금액이다.


'언어의 마술사'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작가의 몸값 인상을 이끌어온 김수현 작가는 지난해 말 막을 내린 '천일의 약속'에서 회당 5천만 원을 받았다. 이후 SBS와 회당 6천만 원에 100회 집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종편채널인 JTBC 드라마를 하면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이다.


종편 프리미엄은 채시라, 김희애, 황정민, 김정은 등도 입었다.


채시라는 JTBC 60부작 '인수대비'에서 회당 4천500만 원가량을, 김희애는 JTBC 16부작 아내의 자격'에서 회당 4천만 원 안팎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료는 회당 2천만-3천만 원 사이다.


또 TV조선 '한반도'에 출연한 황정민과 김정은도 종편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편만큼은 아니지만 지상파에서도 배우와 작가의 몸값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배용준, 송승헌, 권상우 등 한류스타로서 업계 최고 대우 몸값을 받는 선두 주자들의 바통을 이어 최근에는 '유령'의 소지섭', '천일의 약속'의 김래원 등이 회당 출연료 5천만 원을 넘어섰다.


또 2010년에는 고현정이 '대물'로 회당 5천500만 원을 받아 여배우 중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돌파해 여배우의 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가 중에서는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의 문영남 작가가 최근 신생 제작사와 회당 5천만 원에 집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김수현 작가의 뒤를 잇고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편집실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