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11일 '자전거 도둑' 상영을 끝으로 폐관한다.
서대문아트홀은 1964년 화양극장으로 개관한 600석 규모의 시설로, 영화상영과 공연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단일관이다.
애초 멀티플렉스에 밀려 경영난에 시달리던 서대문아트홀은 지난 2010년부터 노인 전용극장인 '청춘극장'으로 변신을 꾀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왔다.
서대문아트홀 자리에는 대형 호텔이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대문아트홀은 관객들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자전거 도둑'을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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