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최근 엿새 동안 내린 비의 농업 부문 경제적 가치가 1천1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사흘간 전국 평균 강우량이 42mm를 기록했다. 이달 4∼6일에는 84㎜가 더 내렸다.
이번 비로 전국 논 98만4천140ha와 밭 73만1천161ha에 들어가는 물값(원수대)을 크게 아낄 수 있게 됐다.
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물값 t당 47.9원을 적용하면 1천35억원의 효과를 본 셈이다.
전국 저수지 1만7천531개의 저수율이 6%포인트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비의 경제적 효과는 1천115억원으로 추정된다.
전국 저수지 저수율은 지난 6일 현재 저수량(27억8천200만t)의 48%로 지난달 29일보다 6%포인트 높아졌다. 80억원어치의 농업용수를 확보한 셈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비로 가뭄이 해소돼 양수기ㆍ급수 차량동원 등 응급 가뭄 대책을 양수장ㆍ관정 개발 등 항구대책으로 전환했다. 5월 이후 가뭄대책비로 국고 595억원을 지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