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평생 후회할 통한의 `오판'을 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MS e-북 리더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프로그래머 배니티 페어는 1998년 게이츠에게 터치스크린 기술을 택한 개발모델을 보여주자 그가 "노(No)"라고 했다고 회고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윈도'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키보드가 아니라 터치스크린이라는 점이 게이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이츠는 미래는 키보드에 있다고 봤다. 그래서 키보드 기능을 지닌 모델을 원했다. 모든 것은 키보드로 쓰는 `MS 오피스'에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게이츠에게 푸대접받았던 e-북 리더기는 인기를 끌고 있다. 1등 업체 아마존의 킨들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 세계에서 550만대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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