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교통카드와 스마트폰의 호환성 문제로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카드키 타입으로 된 디지털 도어록이 일부 교통카드와 스마트폰과 호환성 문제로 도난 사고와 같은 보안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키 타입 디지털 도어록은 카드 및 스마트폰에 내장된 고유 ID를 도어록에 등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 제작사별로 단일 ID를 적용한 카드를 생산하면서 카드가 달라도 같은 회사의 카드일 경우 문이 열린다는 결함이 발견됐다.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에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당 제조사에서 직접 공급한 카드만을 키로 등록해 사용하는 소비자는 이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도어록 업체에게 전용카드키를 보급하고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