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일명 ‘왕게임 슬픈 전설’ 글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게시판에는 ‘왕게임 슬픈 전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왕게임’이란 뽑기로 왕을 정한 후 왕이 된 사람의 말을 따르는 놀이로 글쓴이는 “오늘 동창회가 있었다. 내가 술을 잘 마셔서 끝까지 남았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자 4명과 남자 5명이 남았는데, 왕게임을 하자고 해서 했다. 자기들끼리 신나서 이것저것 했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특히 “내가 걸렸을 때 나보고 뭐라는 줄 알아? 집에 가래……. 그래서 집에 왔다……. 아……”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부분에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여자와 남자의 수가 맞지 않자, 게임에서 왕이 된 사람이 글쓴이를 집에 보내버린 것으로 해석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기면서도 슬프다.” “굴욕이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