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파인애플 “디아블로3 사려고 했는데…”
악마의 파인애플 “디아블로3 사려고 했는데…”
  • 장민혜
  • 승인 2012.07.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장민혜】 일명 ‘악마의 파인애플’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악마의 파인애플’이라는 제목으로 웃기지만 슬픈 사연 하나가 게재돼 누리꾼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악마의 파인애플’ 글에는 중국의 한 누리꾼이 ‘디아블로3’를 구매하려다 파인애플 3개가 발송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디아블로3’를 암시장에서 구매하려다 ‘악마의 파인애플’을 받게 된 중국 누리꾼의 사연이 웃음을 주고 있다. ⓒ 디아블로3 공식홈페이지 캡처

중국에서 ‘디아블로3’는 당국의 심의 문제로 인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일부 게이머들이 암시장에서 ‘디아블로3’를 구매하고 있다.

중국에서 큰 파인애플의 중국어 발음 ‘다보뤄’가 ‘디아블로3’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암시장 사이트에서는 ‘큰 파인애플 3개’라는 명칭으로 팔리고 있다. 이 누리꾼은 암시장 사이트에서 ‘큰 파인애플 3개’를 500위안에 구입했는데 ‘디아블로3’ 대신 큰 파인애플 3개가 배송됐다는 것이다.

파인애플은 상품명부터 이미지, 수령 파인애플 등이 일치해 환불받을 수 없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이미 구입한 파인애플은 환불할 수 없다는 공통점으로 ‘악마의 파인애플’이라 불리고 있다.

이 게시 글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파인애플 먹고 기분 풀어라.” “명불허전 대륙이네.” “역시 디아블로의 인기는 대단하네.” “황당하지만 웃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장민혜
장민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