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노라 에프론이 타계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자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감독·제작자이자 시나리오작가인 노라 에프론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폐렴 증세로 별세했다.
노라 에프론은 앨리스 알렌과 공동 작업한 영화‘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실크우드’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3년 흥행 대작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는 감독에 데뷔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노라 에프론에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유브 갓 메일’‘줄리&줄리아’ 등을 흥행에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로맨틱 코미디 작가 겸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9년 개봉한‘줄리&줄리아’는 노라 에프론의 유작으로 남아 안타까움을 샀다.
노라 에프론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연출뿐만 아니라 에세이와 소설 작가, 기자로서 다방면에서 왕성히 활약해왔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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